하늘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클라라쌤 오픽 인강을 듣고 첫 시험에 AL달성한 학생입니다. 제목과 똑같이 제가 선택한 서베이에 관련한 강의만 다 듣고 시험 하루전에 3시간 딱 집중해서 좋은 점수를 얻었는데요, 그게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인강 듣는 그 순간 최선을 다해 집중했어요. 제 성격이 복습이나 예습을 귀찮아해서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영상정지해서 3번 따라 말하라고 하면 하는게 끝이였습니다. 또, 인강이 끝나는 순간 노트북도 꺼버리고 쉐도잉 숙제도..사실 안했습니다..^^; 그래도 수업 때 집중했었던 덕분에 시험전날 입에서 자연스레 영어가 나왔습니다. (시험 전날 쏵 훑어보는게 중요합니다! 정말!)



둘째, 서베이 관련 주제는 그대로 외우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크게크게 스토리라인으로 외우세요. 어차피 시험장가면 예상 밖의 질문들이 많이 쏟아지구요 그럼 외우는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만 알고 표현만 외웠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모든 질문에 완벽하게 답변할 필요 없습니다.) 또한, 가능한 한 1분 30초 이상 느려도 괜찮으니 길게 말하세요.



셋째, 그냥 에바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해요. 저는 자기 소개서도 그냥 에바야 내가 니 만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줄 아니? 로 시작해서 굉장히 자연스럽게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친구라고 생각이되면서 그 다음 문제부터 자신감있게 대답할 수 있었어요.



넷째, 토스보단 훨씬 자유롭고 쉽습니다. 다만, 오픽이라는 틀에 맞춰 공부하기 보다는 평소 유튜브나 각종 영어채널을 통해 일상적인 대화에도 귀기울여 보세요. 음, 사실 저는 한 학기동안 미국에 교환학생을 다녀와서 그런지 일상적인 대화에 조금 더 익숙해서 오픽을 선택했는데 프리토킹에 자신있는 분들은 주저없이 오픽 선택하세요. 솔직히 틀리더라도 발화량만 많으면 IM3나 IH는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다섯째, 돌발은 시간이 없어서 시험 당일 시험장으로 가는길에 오픽 교재에 나와있는 돌발 주제별 대표문제 1개씩 총 5~6개만 보고 답을 큰 그림으로 짜서 갔는데도 무리없이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돌발에 시간 너무 할애하는건 비추합니다. 진짜 돌발이니 대표문제 유형만 보고 대략적인 답을 한국어 스토리텔링으로 짜맞추고 가시면 됩니다. 외울필요ㄴㄴ



꿀팁은, 시험때 문제마다 Replay버튼 눌려서 다시 질문이 나오는 그 시간동안 스토리를 되새겨 답변하는 연습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오픽은 정말 비교적 자유로운 시험입니다. 응시생 분들이 말을 유창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만큼 에바와 베프처럼 편하게 대화를 진행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힘들 내세요!!



P.S. 클라라쌤, 너무 감사했습니다. 비록 쉐도잉 숙제도 안하고 녹음도 안했지만 수업에 집중한 덕분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출첵은 놓쳐서 30만원 환급받는거에 실패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웃으며 졸업합니다 :)

 

자료출처: 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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