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야기

1. 시간관리

직장인들은 잘 아시고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공부시간 확보가 절대 부족하다는 점 깊이 공감하실 겁니다. 그래서 LC복습은 차안에서 했습니다. 이동 간 시간을 통해 깊이 집중할 수 없지만 소리를 익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LC복습에 투입할 시간을 아껴줘서 그 시간에 RC에 힘을 더 줄 수 있었습니다. 

직장다니면서 회식이나 야근등으로 공부의 흐름이 끊기는 걸 우려해서 무조건 공부를 10분이라도 했습니다. 자기전에 애들이랑 씨름하면서 지쳐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공부를 할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안하면 내 자신을 자책하기 때문이죠. 


2. 공부방법

해커스에서 수기 읽으며, 나에게 맞을 것 같거나 효과가 있어 보이는 공부방법을 적용해보았는데, 


우선 팟5은 천제문제 풀고 틀린 걸 암기어플로 사진찍어서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핸드폰으로 보면서 암기했습니다. 보통 오답노트를 별도로 만드는데 사진으로 찍어서 정리하니 시간을 엄청 아낄 수 있었습니다.

팟7은 해커스 토익수기게시판에서 특히 도움을 얻었는데, 오답풀이 할 때 싸인펜을 5색상 준비해서 문제마다 색을 달리해 답이되는 문장을 표시하면서 복습했고, 가장 효과를 본게 복습하면서 도저히 해석 안되는 문장은 별도로 적어서 해석을 달아 암기어플로 핸드폰으로 나오게 해 눈에 익숙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 방법으로 문장해석이 능력이 엄청 늘었습니다. 

해석 안되는 문장을 반복적으로 암기하니,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효과 장담합니다


팟6은 잘 못해서 조언을 드릴 말씀이 없네요. 나중에 공부하면서 개발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LC복습은 1000제 풀고 난 후 스크립트 보면서 듣고, 이후에 차 안에서 계속 듣고 안들리면 스크립트 보고 계속 차안에서 듣는 식으로 꾸준히 매일 들었습니다.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3. 멘탈관리

7월부터 인강듣기 위해, 시간을 쪼개며 애들과 씨름하며, 공부했는데 8월 첫 시험에 공부한 만큼 점수가 안나와 멘탈이 터질뻔 했습니다. 그래서 잠깐 흔들려 9월에 공부시간이 멈칫했지만, 오기가 생겨 10월에 시간을 더 투자했습니다. 그럼에도 점수향상이 미미해 의욕이 떨어져 힘들었습니다. 

슬럼프가 온 거죠. 속상하기도 하고, 짜증나고 억울하기도 해 900한번 넘어보자고 해서 공부방법도 바꾸고 꾸준히 공부를 접지 않고 하니, 

이렇게 운이 좋게 점수가 급상승했습니다. 



태어나서 토익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대학생때 겨우 780점정도 밖에

못 받아봐 토익하면 지긋지긋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여러 자격시험 공부를 통해 깨달은 점은 

정말 식상한 비유지만 

물이 끓기 위해서는 99도가 아니라 100도가 되어야 합니다.

99도까지 열심히 공부했지만 성과가 보이지 않아도,

낙심하지 않는 믿음만 있다면 

무조건 물은 100도가 되어 끓습니다.

전 이번 시험을 통해 99도까지 물을 올릴동안 지치지 않는다면 

반드시 물을 끓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성과가 보이지 않는 순간을 잘 이겨내시면 

반드시 아름다운 결과물이 나올 것입니다. 



되게 거창하게 말했네요. 점수로 스트레스 받는 여러분 모두 힘냅시다!

 

자료출처: 해커스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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